[도쿄FX] 신흥시장 불안에 엔화 강세…달러·엔 98.22엔

입력 2013-08-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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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2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시리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 불안에 따른 신흥국 자산 매도 분위기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24% 하락한 98.2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3% 밀린 131.3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소폭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오른 1.33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화학무기 사용에 따른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 루피 가치는 전날 달러에 대해 1.5% 하락한 64.3075루피로 사상 최저치였던 지난 22일의 65.56루피에 근접했다.

달러당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는 이날 장중 1만900루피아로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우에다 마리토 FX프라임 수석 매니징디렉터는 “신흥국에 대한 불안이 투자심리를 좌우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에서 투자자들은 엔화 매도를 꺼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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