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왼쪽)과 가수 세븐 커플(뉴시스)
배우 박한별과 가수 세븐 커플의 결별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오후 한 연예매체는 “박한별은 지난 3월, 세븐이 군입대할 당시 연인관계를 청산하고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임이 드러났다.
박한별의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박한별과 세븐은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일부 매체의 보도는 박한별의 근황과 세븐과의 관계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일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증권가 정보지의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나중에 입장을 밝히겠다”라는 발언을 “사실은 맞지만, 지금 밝히긴 곤란하다”로 오해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박한별과 세븐은 고교생이던 지난 2002년부터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후 7년 동안 교제 사실을 부인해 왔지만, 지난 2009년 5월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교제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