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연준 출구전략 관망 분위기에 달러 소폭 상승…달러·엔 98.69엔

입력 2013-08-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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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가 2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커진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09% 상승한 98.6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하락한 1.33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는 엔에 대해 소폭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5% 오른 132.07엔에 거래 중이다.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지난 24일 연준의 연례 경제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이 끝났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연준 위원들이 다음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잭슨홀 미팅 참가자들에게 심어줬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각국이 출구전략을 서둘러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잭슨홀 미팅 이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경제에만 신경 쓸 의무가 있다”며 “다른 나라들은 우리의 양적완화가 그들에게 중요하다면 각자 (출구전략에 따른) 경제적 파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시카와 주니치 IG마켓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9월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대해 시장의 의견이 분분하다”며 “달러 가치는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계속 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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