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순신에서 아이유로 돌아갈 시간”종영 소감

(KBS)

아이유가 25일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종영 소감을 올려 화제다.

아이유는 25일 ‘최고다 이순신’ 갤러리에 글을 남기고 조정석과 함께 부른 자작곡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순신이입니다.. 진짜 순신이입니다.. 마지막회 끝났네요!!! 6개월 동안 정말 고마웠어요.촬영장에서도 알게 모르게 ‘최고다 이순신’ 갤러리에서 힐링받은 배우, 스텝분들이 엄청 많답니다..ㅋㅋ”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저도 그 중 한명!! 이 고마운 마을을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 많이하다가. 뭐 제가 할 수 있는게 별거 있나요. 곡 썼어요 ..ㅋㅋㅋ 극 중 러브 레시피에서 지우 역이 가수지망생이라서 혹시 써먹을데가 있을까 해서 한 번 써놨던 곡인데 아쉽게도 드라마에서는 사용되지 못했지만 (제가 중간중간 티안나게 몇 번 부르긴 했어요) 정석오빠랑 같이 녹음 해서 이렇게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눈팅만 많이 했지 글 남기는 건 처음이네요 (진짜 처음임 믿어줘요) 이제 순신이에서 아이유로 돌아갈시간 그래도 가끔 들를게요. 많이많이 고마웠어요. 급하게 글 남기려니까 뭔가 더 해야할말이 있는데..아.. 생각이 안남...ㅠㅠ 암튼 여러분!!!!! 고마웠다구요..예.. 그 말이 하고싶어서 찾아왔어요. 고마웠습니다!!! 지금도 고맙구요!! 행쇼!!! 음원 올리는 법을 몰라서 저희 회사 직원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으로 올립니다. 여러분 안녕!!!!!!!!!”이라며 자작곡에 대한 배경을 언급했다.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던 ‘최고다 이순신’은 25일 가족 간 갈등이 봉합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시청률 30.1%(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종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