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대호(31)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2일 후쿠오카현 야후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0호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던 이대호는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소프트뱅크 투수 호아시 가즈유키의 4구째 122㎞ 낮은 슈트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