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원전 외 다른 사업 차질없이 진행중”

입력 2013-08-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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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매출 31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은 21일 공시를 통해 2013년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316억원, 반기 순손실 14억원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우진 담당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 실적이 하반기에 비해 훨씬 적은 경향 위에 올해는 원전 사태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원자력발전소의 사업 진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이로 인해 반기 적자까지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원전용 계측기 부문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업부문은 모두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수주 면에서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원전용 계측기도 올해 사태로 속도는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초음파 유량계의 개발 및 신울진 1,2호기 수주가 예정되어 있는 등 장기적 측면에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사업구성은 분기별 매출불균형, 시장별 매출편중으로 인해 안정적 매출이 어려운 상황인만큼 지금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자동화 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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