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연출 신정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인은 SBS '맨발의 친구들'을 통해 먼저 다이빙을 선보인 은혁이 "까불지 말라더라"고 조언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은 "은혁이는 저랑 10년 이상 같이 사는 멤버니까(그렇게 말했다)"며 "제가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다. 은혁이가 '제가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다친다'고 하길래 '너나 잘해라'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단독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강인은 "혼자서 방송 출연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고민을 굉장히 오랫동안 했는데 너무 잘한 선택인 것 같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의 스포츠 리얼리티쇼 '셀러브리티 스플래시(CELEBRITY SPLASH)'한국판으로 높은 다이빙 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신동엽과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강인(슈퍼주니어) 민호(샤이니) 소유(씨스타) NS윤지 공찬(B1A4) 타오(EXO-K) 오직(M.I.B) 권리세(레이디스 코드), 개그맨 이봉원, 방송인 샘 해밍턴 홍석천 김새롬, UFC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총 25명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2회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