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술평가기관 13곳 추가 지정

입력 2013-08-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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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가 기업들의 기술평가를 통한 상장을 늘리기 위해 기술평가기관 1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평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평가기관을 기존 9개사에서 13개사 추가해 22개사로 늘렸다고 밝혔다.

추가지정된 기관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은행,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3개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문평가기관의 추가지정으로 방송통신, 신소재, IT 및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평가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기술평가를 통한 상장특례제도를 마련해 시행해 오고 있다.

기술성장기업제도는 2005년 3월 제도가 시행된 후 바이로메드, 바이오니아, 크리스탈, 이수앱지스, 제넥신, 진매트릭스, 인트론바이오, 나이벡, 디엔에이링크, 코렌텍, 레고켐바이오 등 11개사가 기술성장기업으로 선정돼 상장에 성공했다.

제도를 통해 상장을 원하는 기업이 기술평가를 신청하면, 거래소는 평가대상 여부를 판단해 전문평가기관에 기술평가를 의뢰하게 된다. 이를 통과하면 기업의 상장여부를 결정하는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현재 상장예정인 기업은 아미코젠 1개사다. 기술평가가 통과돼 거래소의 심사를 남겨두고 있는 기업은 바이오리더스, 인트로메딕 2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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