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앤클라이드' 박형식 상남자 선언, "마초적인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3-08-19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마초의 모습을 보여준다.

19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형식은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진짜 사나이’에서 너무 잘 먹는 캐릭터로 미숙한 면을 많이 보였다”며 “남자다움을 보여주고 싶었다. 굉장히 마초적이지만 어리숙한 면도 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선한 캐릭터를 연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과 클라이드라는 캐릭터의 성격에 대해 “나는 미래를 보고 신중한 편이지만, 클라이드는 현재를 즐기는 캐릭터”라며 “정반대의 모습이라 흥미롭다. 박형식 만의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클라이드 역의 한지상, 샤이니 키, 엠블랙 박형식과 보니 역의 안유진, 리사, 다나, 벅 역의 김민종이 참여해 작품의 소개를 도왔다.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1967년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영화화된 소재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첫 공연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브로드웨이 최신작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23,000
    • -0.47%
    • 이더리움
    • 3,421,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0.39%
    • 리플
    • 870
    • +18.85%
    • 솔라나
    • 217,900
    • +0%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56
    • +0.46%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4
    • +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5.95%
    • 체인링크
    • 14,070
    • -4.61%
    • 샌드박스
    • 35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