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륭물산이 DMZ 평화공원 테마주에 묶이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일대비 14.98%(495원) 오른 3800원에 거래되며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을 포함 4일 연속 급등세다.
우유팩 제조업체인 삼륭물산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이 회사가 DMZ와 근접한 경기도 파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산가족상봉 행사개최를 촉구한 뒤 “분단과 대결의 유산인 DMZ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기를 북한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DMZ 세계평화공원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대북관련 공약 중 하나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증시가 뚜렷한 주도주 없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테마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이 뒷받침 되는 종목이나 뚜렷한 정책 발표에 의한 투자가 아니라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유의를 당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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