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김윤아 그리고 슈퍼소닉

입력 2013-08-17 16:29 수정 2013-08-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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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조용필(사진=김윤아 트위터)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가 가왕 조용필과 함께한 인증샷을 올렸다.

김윤아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슈퍼소닉 즐거웠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앵콜도 하고 싶었지만 타임테이블이 정해져 있는 페스티벌에서 앵콜은 민폐이니까 꾹 참았습니다. 끝나고 조용필 선배님도 뵈었어요. 선배님 무대 기대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우림 멤버와 조용필의 사진을 공개했다.

자우림은 이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소닉 2013 페스티벌에서 조용필에 앞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자우림은 자신들의 히트곡 ‘일탈’, ‘하하하쏭’과 함께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고래사냥’을 연주해 수많은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자우림에 이어 록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한 조용필은 ‘가왕’다운 무대를 꾸몄다.

조용필은 이날 ‘못찾겠다 꾀꼬리’, ‘모나리자’ 등을 80~90년대 자신의 히트곡과 ‘헬로’, ‘바운스’ 등 19집 수록곡을 열창해 수만명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14~15일 개최된 ‘슈퍼소닉2013’은 도심형 뮤직 페스티벌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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