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DMZ주, 평화공원 조성 기대감에 ‘활짝’

입력 2013-08-16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북측에 비무장지대(DMZ)내에 평화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0개, 코스닥 12개 등 총 2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DMZ와 근접한 경기도 파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삼륭물산과 코아스가 각각 14.96%, 14.89% 급등했다. 파주에 창고를 두고 있는 이화공영도 14.98% 올랐고 포천 석산에 땅을 보유하고 있는 일신석재도 14.75% 뛰었다. 생태공원 조성 사업체인 자연과환경은 14.83% 상승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산가족상봉 행사개최를 촉구한 뒤 “분단과 대결의 유산인 DMZ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기를 북한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DMZ 세계평화공원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대북관련 공약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최근까지 관계부처와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DMZ주와 더불어 실적개선주들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남선알미늄은 전거래일대비 82원(14.91%) 오른 632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남선알미늄은 2분기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도 938억원으로 30.7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코스피200편입 호재에 영진약품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삼성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소리바다도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속보 '사회복무요원 근무'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 혐의 조사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08,000
    • +2.07%
    • 이더리움
    • 3,586,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0.35%
    • 리플
    • 736
    • +0.96%
    • 솔라나
    • 218,800
    • +9.18%
    • 에이다
    • 480
    • +2.56%
    • 이오스
    • 666
    • +0.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1.48%
    • 체인링크
    • 14,740
    • +2.72%
    • 샌드박스
    • 357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