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입차 대항마, ‘더 뉴 아반떼’ 디젤 출시

입력 2013-08-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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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디젤 엔진 추가…자동변속기 기준 연비 16.2km/ℓ

▲현대자동차가 13일 출시한 '더 뉴 아반떼'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수입차를 겨냥해 디젤 엔진 모델을 추가한 ‘더 뉴 아반떼’를 13일 출시했다.

더 뉴 아반떼는 범퍼, 안개등, 휠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차체 길이(전장)를 기존 모델보다 20mm 늘려 보다 안정적인 형태를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실내에는 고화질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

더 뉴 아반떼의 편의사양으로는 직각·평행 주차 등을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시동 시 타이어 정렬 알림 장치 등이 적용됐다.

더 뉴 아반떼는 1.6 디젤 엔진을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차는 수입 디젤차의 인기에 맞서기 위해 2009년 이후 4년 만에 아반떼 디젤을 국내에 재투입했다.

1.6 디젤 엔진은 수동 변속기 기준 18.5km/ℓ, 자동 변속기 기준 16.2km/ℓ의 연비를 갖췄으며,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8.5kg·m(자동변속기 기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기존 가솔린 엔진 또한 14.0km/ℓ(자동 변속기 기준)로 연비가 소폭 향상(기존 13.9km/ℓ, 자동 변속기 기준)됐다.

더 뉴 아반떼의 스타일과 모던 트림의 가격 인상폭을 30만원으로 최소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13년 연속 준중형 판매 1위, 2년 연속 전체 차종 판매 1위 등 우수한 상품성과 명성을 갖춘 아반떼가 새롭게 돌아왔다”며 “이번 더 뉴 아반떼로 고객들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경우 △스타일 1545만원 △스마트 1734만원 △모던 1890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스타일 1745만원 △스마트 1934만원 △모던 20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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