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구로경찰서와 지역주민 안전 강화 ‘맞손’

입력 2013-08-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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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안전 강화 및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 위해 MOU 체결

고대구로병원이 지난 9일 오전 10시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서울구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고대 구로병원 김우경 병원장, 최성혁 응급의학과장, 윤영훈 응급의학과 교수, 김석태 경영관리실장, 서울구로경찰서 김근식 경찰서장, 이문규 정보보안과장, 김명수 경무과장, 정용달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구로 주민의 안전 확보와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을 위해 주취폭력, 업무 방해 등 불법행위로부터 환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구로경찰서는 고대구로병원 내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병원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찰조사 일시 및 장소 등을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각종 범죄 대처요령 및 사건 처리절차에 대한 교직원 대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사건사고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각종 입증자료 제공,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 협조, CCTV 자료 제공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서울구로경찰서 직원이 고대구로병원에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시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찰관의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뜻을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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