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의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허문욱 건설담당 이사가 선임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김철범 센터장의 사임 이후 공석이던 KB투자증권 신임 센터장으로 이 회사 허문욱 이사가 내부 승진됐다. 실제 허 이사는 리서치센터장 신규 선임과 함께 8일자로 상무보로 임원 승진 발령이 났다.
KB투자증권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오른 허 이사는 건설업 담당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명성이 높다.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교보증권 시황 담당으로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뒤 1994년부터 건설 섹터를 맡아 한 우물을 팠다.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KB투자증권에서 건설업종을 커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