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BOJ회의·중국무역지표 기대감에 상승…닛케이 0.96%↑

입력 2013-08-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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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8일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중국의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 일본 6월 경상수지가 5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는 소식도 호조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0.96% 상승한 1만3958.16을, 토픽스지수는 0.64% 오른 1162.6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5% 상승한 2049.8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5% 내린 7909.23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6% 상승한 3229.91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0% 오른 2만1740.72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6월 경상수지가 3630억 엔 흑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긴 하나 5월의 5405억 엔에 크게 미치지 못할뿐더러 시장전망치 3930억 엔에도 부합하지 못했다.

일본증시는 BOJ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BOJ가 이번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징 종목으로는 소프트뱅크는 1.89% 상승했으며 패스트리테일링은 1.98% 올랐다. 소니와 토요타는 각각 1.02%, 1.12%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맨유라이프 자산운용의 로날드 챈 펀드매니저는 “중국 정부가 성장 목표 하한선을 7%라고 밝히긴 했으나 올해 7.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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