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화애락퀸, 출시 4달만에 매출 75억 돌파

입력 2013-08-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GC인삼공사는 홍삼과 기능성 원료를 결합해 만든 갱년기 여성용 복합건강기능식품 ‘화애락퀸’이 출시 4개월 만에 5만개, 75억원어치가 팔렸다고 8일 밝혔다. 공사 측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 단일 제품으로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애락퀸은 홍삼과 기능성 원료를 결합한 제품으로, 인삼공사가 준비한 ‘알파프로젝트’의 대표 상품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6년근 홍삼에 갱년기 건강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백수오와 속단, 당귀 등이 함유되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건강기능식품이다.

인삼공사 측은 화애락퀸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꼽았다. 화애락퀸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1위 아이템인 홍삼을 기본으로 백수오 추출물이 함유된 복합제품이라는 점이 백수오 만 사용한 기타 제품보다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골드퀸 세대(경제력을 갖춘 40~50대 여성들을 지칭)의 등장도 화애락퀸이 시장에서 빨리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홍삼이면 홍삼, 오메가3면 오메가3 등 특정 기능을 강조한 100% 제품이 인기였다면, 올해부터는 복합기능성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며 “화애락퀸 역시 갱년기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홍삼의 기본 효능까지 같이 느낄 수 있어 골드퀸들에게 사랑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56,000
    • +2.01%
    • 이더리움
    • 3,19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45,200
    • +2.58%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185,600
    • +3.23%
    • 에이다
    • 466
    • +0.22%
    • 이오스
    • 668
    • +1.21%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00
    • +9.39%
    • 체인링크
    • 14,440
    • +1.55%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