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에스티는 감지센서가 파손될 경우 센서와 센서를 이어주는 브로큰컨넥터와 알람모듈제어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유민에스티
필름형 누액감지센서 개발 업체인 유민에스티는 감지센서가 파손될 경우 센서와 센서를 이어주는 ‘브로큰컨넥터’와 ‘알람모듈 제어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브로큰컨넥터는 파손된 센서 사이의 틈을 최소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그동안 필름이 파손된 경우 점프커넥터를 사용해 센서를 연결하거나 새롭게 설치해야 했지만, 브로큰컨넥터의 사용으로 비검출지역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제품을 교체·설치하는 시간도 줄였다.
또 알람모듈은 기존 제어기보다 누유감지 분해능을 향상시켜 빠른 검출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두께 0.3mm의 필름형 센서는 접착방식으로 돼 있어 양면접착제로 원하는 곳에 설치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라며 “검출이 쉽고 속도가 빨라 국내외 기업에서 설치 요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