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자사 역류성 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의 미국 식품의약청(FDA) 최종 시판 허가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4.19%(6500원) 오른 16만1500원으로 거래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한미약품의 역류성 식도염치료제인 '에소메졸'이 미국 FDA의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개량 신약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판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넥시움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기회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