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중국 PMI 호조·연준 양적완화 유지에 상승…닛케이 2.47%↑

입력 2013-08-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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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47% 급등한 1만4005.77로, 토픽스지수는 2.80% 상승한 1163.39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7% 오른 2029.07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64% 내린 8056.22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0.48% 상승한 3237.55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25% 오른 1만9394.81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054.16으로 전일 대비 0.78% 올랐다.

일본증시는 이날 개별 기업의 실적 호조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존의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발표에 상승했다.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징 종목으로는 일본의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소니는 실적호조로 1.74% 상승했으며 토요타는 4.19% 급등했다. 샤프는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면서 1.73% 상승했다. 도쿄전력은 매출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8.01% 상승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9.8을 웃돌고 전월의 50.1 보다 개선된 것이다.

PMI가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코지 토다 리소나은행의 수석 펀드매니저는 “시장이 중국 경제가 저성장 단계로 접어들고는 있지만 붕괴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됐다”며 “일본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전일 하락세에서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젬데일과 차이나반케는 각각 3.54%, 2.31% 올랐으며 중해유전복무유한공사(COSL)은 5.0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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