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터' 임용현 CP, 빅토리아 MC 섭외 이유 "명품시계처럼 디테일이 살아있어"

입력 2013-07-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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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N

임용현 CP가 MC섭외 이유를 전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트렌드 파파라치 ‘글리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임용현 CP가 MC로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를 섭외한 계기를 설명했다.

임용현 CP는 “빅토리아가 먼저 결정이 됐다”며 “명품시계와 일반시계의 차이점은 가격이다 200~300배 차이난다. 그러나 명품시계가 좋은 것은 디테일이다. 빅토리아는 그런 디테일이 살아있는 출연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용현 CP는 “에프엑스 그룹자체가 정형화된 걸그룹과 달리 멤버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부각시켜주는 그룹이고, 발랄한 성격과 솔직한 빅토리아가 보여줄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런 사람이 출연해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맛있는 것을 고르고 자신의 옷을 고르면 시청자들이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글리터’는 20~30대 여성을 위한 트렌디 라이프스타일의 팁을 제공하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패션과 뷰티 정보는 물론 놀이공간 등의 핫 플레이스를 마치 잡지를 넘기는 듯 한 구성으로 소개한다. 프로그램 MC는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와 배우 김소은이 맡는다.

‘글리터’는 남성들에게도 유용한 트렌드 팁과 정보를 제공한다.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 여심을 사로잡을 선물 리스트와 다양한 핫 아이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렌드파파라치 ‘글리터’는 KBS W 채널을 비롯해 KBS Drama, KBS Joy 등 KBS N 전 채널에서 오는 8월 2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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