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 보장” 인재 확보 나선 SK하이닉스

입력 2013-07-30 10:13 수정 2013-07-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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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인재야말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우수 인재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공식적인 경력직 모집 뿐 아니라, 임직원의 추천과 헤드헌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지인 추천 등을 통해 전 분야의 경력직을 수소문해 영입하고 있다”며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미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반도체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IBM·인텔 출신 고위 전문가를 영입한 바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 정통한 국내외 인재 영입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위 메모리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그룹에 편입된 후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특히 우리 회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연구·개발 인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을 통해 업계의 능력있는 인재를 추천받고, 업계 최고 수준 대우도 약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해외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오는 10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SK텔레콤과 함께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가 직접 참석해 반도체 및 통신 부문 전문가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우수 인재 영입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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