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살린 프러포즈, 식중독균에 이니셜 '깜짝' 감동

입력 2013-07-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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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전공 살린 프러포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전공 살린 프러포즈'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이 임박한 커플의 이니셜과 'HJ♡SH 우리 결혼 하자'라는 프러포즈 문구가 동그랗고 투명한 용기 안에 들어가 있다.

특히, 해당 글을 게재한 글쓴이는 "대학원에서 실험 하는 내 여친, 식중독 균을 배지에 발라서 이런 것을 만들어 줬다"라며 프러포즈 사연을 공개했다.

실제로 사진 속 식중독균은 '살모넬라균'과 '프로테우스균'인 것으로 알려졌다.

살모넬라균은 사람에게 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는 장티푸스균과 파라티푸스균을 비롯해 동물에 감염되어 그 배설물에 의한 오염으로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키는 게르트너균 등을 일컫는다.

또 프로테우스균은 편모로 운동을 하는 그램음성간균으로 사람과 가축의 장내, 토양, 물 등에 분포하며 요로감염, 화농성의 혼합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전공을 살린 프러포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공 살린 프러포즈, 기발하다", "전공 살린 프러포즈, 거부하기 힘들 듯", "전공 살린 프러포즈, 사랑스런 커플이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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