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열차 정면충돌, 44명 부상

입력 2013-07-3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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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철(SBB) 소속 두 대 열차가 30일(현지시간) 정면충돌해 4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스위스에서 두 열차가 정면충돌하면서 44명이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국철(SBB) 소속 두 대의 열차는 이날 오후 7시께 스위스 보 칸톤 그항즈 프레 마흐낭 인근에서 정면충돌했다.

보 칸톤 경찰 당국은 “한 열차가 그항즈 마흐낭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순간 다른 기차가 (같은 선로로) 도착하면서 발생했다”면서 “이 사고로 4명의 승객이 중상을 입고 40명의 다른 승객은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과과 소방관, 부상자를 수송할 앰뷸런스와 헬리콥터는 사고 직후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우리 기차가 기차역에 도착하려는 순간 다른 기차가 정면에서 충돌했다”면서 “사고가 난 시간은 오후 7시 바로 직전이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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