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유통업체 홈플러스에 자사의 앱 개발 및 배치 지원 플랫폼인 ‘IBM 웹쉐어 애플리캐이션 서버(WAS)’를 구축, 평균 거래 응답 시간을 50%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IBM WAS의 주요 기능은 앱 버전 관리 및 자가 치유 기능, 동적 라우팅을 통한 지능형 관리, 메모리 누수 감지를 통한 안정성 극대화, 인 메모리 데이터 그리드 기능을 통한 성능 극대화 등이다.
IBM측은 홈플러스가 IBM WAS를 도입함으로써 자가관리, 동적 로드밸런싱 등의 고급 기능을 활용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데이터 부하량을 분산해 기존 대비 성능을 약 3배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균 거래 응답시간을 기존 웹 인프라 환경 대비 최대 50% 줄였고 시스템 가용성도 99.9%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도선옥 전자상거래시스템 팀장은 “IBM WAS를 도입한 이후 관리자의 워크로드가 절감 되었고 안정적인 관리 환경으로 인해 사전에 장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인프라 관리 비용, 유지보수 비용 등을 고려하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