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트발 인터나치오날 홈페이지)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부트발 인터나치오날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온라인 보도를 통해 박지성이 PSV에 임대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메디컬체크 과정이 남아있지만 이 과정만 통과하면 박지성의 PSV 임대는 확정된다.
임대 기간은 1년이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PSV는 이미 박지성에게는 익숙한 팀이다.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활약했던 바 있으며 당시의 활약을 발판으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었다.
PSV에 복귀하면 박지성은 꼭 7년만에 네덜란드로 되돌아오는 셈이다. 소속팀 퀸즈파크가 올시즌 2부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박지성의 향후 거취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익숙한 네덜란드리그로 복귀할 경우 다시금 맹활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