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위문 공연' 후 귀국

입력 2013-07-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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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랜뉴데이 출신 트로트가수 금단비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고려인들을 위한 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

금단비는 지난 16일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AM 972㎑) 주최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로 강제 이주 당한 고려인 동포들과 그들의 후손 17만 명, 한국 교민 2000여명을 위해 마련된 한민족동포노래자랑에서 진행과 공연을 맡았다.

특히, 금단비는 이번 공연에서 깔끔한 진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고려인과 한국 교민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고려인 2만 여명과 한인 1000여명이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에는 한국의 첨단 농업기술과 경제개발 노하우가 활발히 전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 또한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 한민족방송은 다음 달 노래자랑 실황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한류 열풍, 고유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고려인의 생활상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금단비는 히트곡 '훌쩍훌쩍'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대 트로트가수로 현재 '전국 가요대행진' MC와 KBS2 '굿모닝 대한민국-찾아라 장터맛집'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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