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바르셀로나, 프리시즌 '빅매치' 25일 열린다

입력 2013-07-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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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한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은 오는 25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펼친다.

이번 친선전은 양 구단 경영진의 합의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의 이름을 따서 '울리 회네스 컵'으로 치러진다. 수익금은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맞붙었다,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1, 2차전 합계 7-0(1차전 4-0승, 2차전 3-0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도르트문트(독일)를 꺾고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이번 경기는 SBS ESPN을 통해 25일 오전 1시20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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