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작년 미세먼지 농도 관측이래 최저”

입력 2013-07-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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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이후 1㎡당 41㎍ 기록

서울시의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작년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995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낮은 1㎡당 41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증감을 반복하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07년 61㎍/㎡을 기록한 뒤 5년 연속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미세먼지 주의보와 황사경보 발령이 한 차례도 없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30㎍/㎥ 이하로 ‘외출 등 실외활동에 좋은’ 수준의 일수는 2011년 109일에서 지난해 130일로 21일 더 늘었다.

또 남산에서 관악산, 도봉산 등 서울 외곽 산을 뚜렷이 볼 수 있는 가시거리 20㎞ 이상인 날도 274일로 전년보다 78일 늘었다.

100㎍/㎥를 초과한 고농도 일수는 5일로 전년(17일)보다 12일 줄었다.

한편 오존주의보 발령일은 3일로 전년보다 하루 줄었고 이산화질소 농도도 0.030 ppm으로 대기환경 기준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서울 대기질 평가 보고서’를 이날 발표, 시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 게재했다.

한편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로 분진흡입 및 물청소,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시내버스 및 청소차량 등의 청정연료(CNG) 사용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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