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티기념병원 등 '안전망 병원' 5곳 첫 지정

입력 2013-07-21 1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의료 강화위해 비영리병원 선택

서울시는 비영리병원 5곳을 '안전망 병원'으로 첫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안전망 병원'은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 △성가소비녀회 성가복지병원 △다일복지재단 다일천사병원 △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카톨릭사회복지재단 요셉의원 등이다.

이는 공공 의료망 강화를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지난 19일 비영리법원 5곳과 '공공보건의료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곳은 시립병원과 진료 협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망 병원을 찾는 환자가 더욱 세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비구매부터 검사까지 비용이 많이 드는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CT) 촬영ㆍ판독은 시립병원인 서북병원과 은평병원이 지원한다.

또 안전망 병원이 치료할 수 없는 영역의 수술을 비롯해 응급처치 환자 및 알코올 행려병자는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은평병원이 담당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성이 높은 민간병원을 더 발굴해 '안전망 병원'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99,000
    • -1%
    • 이더리움
    • 4,118,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517,500
    • -3.27%
    • 리플
    • 784
    • +0%
    • 솔라나
    • 203,200
    • -5%
    • 에이다
    • 513
    • +0.79%
    • 이오스
    • 704
    • -3.96%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98%
    • 체인링크
    • 16,530
    • -0.6%
    • 샌드박스
    • 38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