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PGA 홈페이지)
박인비(25ㆍKB금융그룹ㆍ사진)의 시즌 7승 전망이 더 밝아졌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1ㆍ719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ㆍ14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아리무라 지에(26ㆍ일본)와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단독 선두 베아트리스 레카리(26ㆍ스페인ㆍ8언더파)와 두 타 차다.
유소연(23ㆍ하나금융)은 2타를 줄여 5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양희영(24ㆍKB금융그룹)도 두 타를 줄였다. 이로써 4언더파 138타로 이븐파를 친 강혜지(23ㆍ한화)와 함께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해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대회는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전 라운드 새벽 4부터 생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