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돼 온라인몰이 방학 특수 공략에 나섰다. 온라인몰들은 다양한 체험 상품 기획전 및 이벤트로 불황을 탈출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기타와 우쿠렐레, 바이올린 등 악기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악기가 교육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인터파크는 분석했다.
이에 인터파크는 ‘나만의 취미 악기 배우기’ 기획전을 통해 기타와 건반, 관현악기 등 총 21종을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G마켓에서는 같은 기간 자연과학완구 판매가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동물 △식물 △곤충 학습용품은 100%, △물로켓 △고무동력기는 9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도 같은 기간 방학맞이 체험 상품 판매가 전월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물찾기,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피싱파크 어린이 낚시 탐험대’ 상품의 인기가 가장 좋다.
AK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26일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용 가능한 ‘오션월드 가족세트권’(대인2인+소인1인)을 9만4080원에 판매한다. 같은기간 AK몰에서 오션월드 가족세트권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1.3%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