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한 피에스앤지가 소유한 당진시의 부동산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당진시 시곡동에 소재한 해당 부동산은 약 3만 여평의 임야로 피에스앤지는 현재 약 7000여평에 웨딩홀 신축을 위한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특히 잔여 부지 약 2만3000평에서 최근 유황온천이 발견되면서 새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천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당진지역은 온천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피에스앤지의 부지는 상당한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초 거래된 인근 1만 여평 부지의 거래 시세가 평당 150만원대 였음을 감안할 때 200억원 대의 평가차액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발견된 온천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