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가 한양학원 설립자인 고(故) 백남 김연준 박사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백남상’을 제정하고 수상 후보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남상’ 포상은 △공학상(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실용적 연구 활동에 공헌이 많은 자에게 수상) △음악상(백남 선생의 음상을 추구하며 음악분야의 미래 잠재력이 높은 자에게 수상) △인권봉사상(사랑의 실천 정신을 구현하며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자에게 수상) 등 3개 분야로 나눠 수상한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백남기념사업회는 오는 31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은 뒤 심사를 거쳐 9월중 제1회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paiknam.hanyang.ac.kr)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