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셋값이 급증하면서 같은 지역, 같은 크기의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뉴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네티즌들은 “집값 상승 기대감도 없는데, 각종 징벌적 세금과 집값 하락 부담 생각하면 당연하지”, “구매력 있는 세입자가 주택을 안 사니까 전세금이 올라서, 돈 없어 전월세 살 수밖에 없는 렌트푸어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집 구입자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 “이런 이상한 전세는 피해야 한다. 나중에 ‘깡통 아파트’ 된다. 계약기간 끝나고 이사할 때 주인이 돈 없다고 배 내밀면 어떡하겠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