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행위, 상반기 모두 8건…7년 만에 최저 수준

입력 2013-07-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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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 해적 행위 기승…해적 공격 31건

소말리아 해역과 아덴만에서의 해적 행위가 상반기에 두 건의 선박 납치를 포함해 모두 8건을 기록했다고 국제해사국(IMB) 해적 행위 모니터링센터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06년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소말리아 해적 행위는 전년 동기 69건을 기록했다.

IMB는 국제사회 해군 함정의 순찰 활동과 상선들이 자체적으로 경비활동을 강화한 것이 소말리아 해적 활동의 위축을 가져왔다고 해석했다.

소말리아 해적은 그러나 6월말 현재 여전히 4척의 선박과 57명의 선원을 억류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올들어 6개월 동안 모두 138건의 해적 공격 사례가 보고됐다. 이로 인해 선박 7척과 127명의 선원들이 납치됐다. 전년 동기의 해적 공격 사례는 177건이었다.

서부 아프리카의 기니만이 해적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새로운 수역으로 부상했다.

지난 6개월 동안 기니만에서 31건의 해적 공격이 보고됐다. 4척의 선박이 납치됐으며 56명의 선원이 인질로 억류됐다.

원유 생산국인 나이지리아 앞바다에서는 22건의 해적 공격이 발생했다고 IBM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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