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GDP 발표, 전반적 상승…상하이 0.48% ↑

입력 2013-07-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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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 오전 전반적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전망에 부합하면서 주요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48% 상승한 2049.3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3포인트 오른 8220.72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7% 오른 3247.89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9% 하락한 2만1237.04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해양의 날’로 휴장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7.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나 지난 1분기 7.7%를 밑도는 수준이다.

시장은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둔화함에 따라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호주의 자산운용회사 퍼페츄얼의 매튜 셔우드 시장 조사 책임자는 “중국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저성장은 물론 다시 고조되고 있는 유럽발 위기가 하반기 세계 경제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엔 약세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03% 상승한 99.25엔에 거래되고 있다. 캐논은 1.20% 상승했다.

중화권 증시는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는 GDP 발표 이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공상은행은 0.51% 하락한 3.94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젬데일은 0.41% 상승했고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0.1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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