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한국어 대사 등장… 알고보니 이병헌 제의로

입력 2013-07-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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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의 촬영 현장(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이하 레드)의 한국어 대사가 등장한다.

오는 7월 18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레드’의 이병헌이 영화 촬영 중 한국어 대사를 딘 패리소트 감독에게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사실 이병헌이 연기한 캐릭터 한 역은 시나리오상 중국인이었지만 이병헌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후 한국인 캐릭터로 전격 교체된 것. 특히 영화에서 한국어 대사가 짧게 등장하는데, 이병헌의 제의로 성사가 됐다고 전해졌다.

이병헌은 브루스 윌리스와 격투를 벌이는 긴박한 순간, 한국인이라면 영어보다 한국어를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해 한국어 대사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병헌은 인터뷰를 통해서도 “한국어 대사를 제안했을 때 감독님이 매우 흔쾌히 동의하시며 좋아했다”며 “한국의 영화 팬들이 좋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화 ‘레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레드(R.E.D)’의 활약을 담은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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