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5일부터 전국 2800개의 우체국에서 주식 및 선물옵션 매매가 가능한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증권계좌개설이 가능한 전국의 지점은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1만7207개가 됐다. 이는 증권계좌개설이 가능한 전국 지점의 90%에 해당한다.
NH농협증권 노평식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체국과의 증권계좌개설 업무 제휴를 통해 NH농협증권만의 지역밀착형 마케팅 전략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접점 확대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증권은 9월말까지 우체국을 포함한 연계 은행에서 증권계좌를 신규개설하고 NH농협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온라인(HTS/WTS) 매매수수료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해준다. 또 이벤트 기간 중 타사에 보유중인 주식을 NH농협증권으로 옮긴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농촌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
증권계좌개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의 홈페이지(www.nhis.co.kr)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44-4285, 1588-42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