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주총, 임영록 회장 선임안 ‘만장일치’ 통과

입력 2013-07-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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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KB금융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영록 회장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임시주총 직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임 회장을 대표이사로 추대함에 따라 임 신임 회장은 3년 동안 KB금융을 이끌어가게 됐다. 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2016년 7월12일까지다.

임 회장은 행정고시 20회로 지난 1977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재무관료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에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자금시장과장, 1998년 은행제도 과장, 2005년 금융정책국 국장을 거쳐 2007년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지냈다. 이후 2010년 KB금융지주 사장으로 3년간 금융시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임 회장은 앞선 5일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9명 회추위원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내정됐다. 임 회장은 이어 열리는 취임식 직후 노조와 만나 국민은행장 등 계열사 인사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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