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올가을 중국 방문”

입력 2013-07-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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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 김성남 2일 방중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가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베이징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이 지난 2일 국제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것은 김정은의 방중 계획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과 조선의 우호관계가 현재 심각한 상황에 부닥쳐 있는 가운데 북한은 김정은이 중국을 급히 방문해 현 상황을 타개할 필요를 느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김성남은 북한에서 저명한 ‘중국통’으로 과거 김일성과 김정은의 방중 시 여러 차례 동행했다.

김성남은 지난 5월 최룡해가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김성남의 방중 목적에 대해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모두 언급을 거의 하지 않은 것은 드문 사례라는 평가다.

과거 김정일이 중국을 일곱 차례 방문했을 당시에도 노동당 국제부에서 먼저 선발대를 파견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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