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 세교지구 세마역 인근 상업용지 공급

입력 2013-07-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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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지구 세마역 인근 상업용지 4필지, 3000㎡, 107억원 규모 토지를 무이자할부대금 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2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중도금 및 잔금을 선납할 경우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 선납할인율을 적용한 할인도 가능하다.

세교지구는 경부선 전철역과 1번 국도가 통과하고 지구와 인접한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의 서울~용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세마역 앞 아파트 1단지 1023가구가 이달 하순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근 철도공사 및 철도시설공단과 LH 간 세마역 동편 출입구를 신설하는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본격적인 신설공사가 시작될 경우 세마역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LH 측 설명이다.

상업용지는 경쟁입찰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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