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개성공단 회담, 통 큰 합의 기대”

입력 2013-07-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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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0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간 후속 실무회담과 관련 “자주 만나서 대화를 하다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계단에서 최고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제가 밝힌 남북대화의 3원칙인 더 자주, 더 넓게, 더 높이, 더 자주 만나고 더 넓게 의제를 확대하고 더 높이 회담의 급을 높이면 한반도의 평화에 성큼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실무회담은 대표단의 격 문제로 무산됐던 남북당국회담의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며 “개성공단은 정치, 군사 문제와 분리해서 다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되 재발방지 노력이 공단 정상화를 가로막지 않도록 유연하고 탄력적인 협상이 있어야 할 것이다. 남북의 통 큰 합의를 기대한다”면서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금강산 관광사업 등 모든 남북경제협력사업이 정상화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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