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선박안전기술공단 세종시 신사옥 기공식에서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부원찬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시삽 준비를 하고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8일 오후 3시 세종시 신사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5년 본사를 현재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세종시로 이전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옥은 세종시 1-2 생활권 부지에 6600㎡ 규모로 들어서며, 선박관련 연구시설과 국내·외 선박종사자 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부원찬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세종시에 공단이 새로운 역사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거듭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