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미 고용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10원↑

입력 2013-07-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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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 고용지표 호조로 큰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10.0원 오른 1152.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 고용지표의 영향이 반영돼 9.7원 오른 1152.0원에 출발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5일(현지시각) 6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19만5000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6만개를 큰 폭으로 웃돈 것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환율은 개장장에서의 10원가량의 상승폭이 마감장에서 크게 확대되지 않아 미 고용지표의 영향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은 아니었다”며 “장중에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달러화 강세에 대한 관측이 위아래를 지지하면서 수급 공방이 주를 이뤘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이번주 10일(현시시각)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며 “이런 가운데 미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가 달러의 지지력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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