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가을에 AI 또 온다고?!”…바이오주 들썩

입력 2013-07-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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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중국에서 유행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가을부터 다시 번질것이라는 우려감에 바이오주들이 들썩였다. 개성공단 정상화 기대감에 남북경협주들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3개, 코스닥 6개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이글벳이 전거래일대비 475원(14.98%) 오른 3645원으로 마감했다. 제일바이오역시 300원(14.93%) 뛴 2310원을 기록했다.

전일 수웨룽 중국인플루엔자센터 주임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을부터 H7N9형 AI가 권토중래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바이오주와 더불어 남북경협주인 재영솔루텍도 180원(14.94%) 급등한 1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정부는 남북 양측이 오는 6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실무회담 개최는 지난 4월 9일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3개월여 만이다.

디지탈옵틱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상한가(14.86%)로 올라섰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72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매출액335억원, 영업이익 50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하반기 동부하이텍(14.88%), 디브이에스(15%), 네이처셀(14.87%)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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