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네보, 피부이상 미백제품 회수 조치…국내에도 다량 수입

입력 2013-07-05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수 대상 제품 중 1만7000개 이상 수입

일본 화장품 브랜드 ‘가네보’가 피부 이상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자사의 미백화장품 45만 개를 자진 회수키로 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신 등에 따르면 가네보는 미백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피부에 백탁(흰 얼룩)이 생기는 증상이 잇따라 나타난 데 따른 조치로 자국과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미백 화장품 45만 개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가네보 계열 8개 브랜드의 54개 품목으로 국내에도 다량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수 대상 제품 중 18개 품목 1만 7000개 이상이 수입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며 “여러 브랜드가 포함돼 회수 대상 제품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가네보 제품을 최근까지 수입한 수입업체 ‘금비’에서 회수 대상 명단을 인터넷과 광고 등을 통해 알리는 등 회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보건당국은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물량과 회수 원인, 제품의 위해 가능성을 파악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70,000
    • -0.54%
    • 이더리움
    • 3,435,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459,600
    • -0.28%
    • 리플
    • 856
    • +17.26%
    • 솔라나
    • 216,700
    • -0.73%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58
    • -0.3%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4.67%
    • 체인링크
    • 14,120
    • -4.34%
    • 샌드박스
    • 35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