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탄생 10돌을 맞아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KDI(한국개발연구원)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KSP 전파세미나’를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주관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준경 KDI 원장,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비롯해 진념 전 부총리, 로버트 플로이드 세계은행연구소 연구본부장, 마리오 페치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센터 소장 등 국내외 고위급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향후 협력대상국과의 경제협력·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KSP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