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대 개막] 베셀, 한국업체 최초 열풍방식의 오븐(Oven) 개발

입력 2013-07-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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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은 LCD/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터치패널용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4년 6월 설립됐다.

베셀은 FPD 생산라인 전체의 구성 및 설계, 운영에 대해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통상 자동생산 라인 설비업체의 경우 H/W 업체와 S/W 개발업체로 구분돼 있다.

또한 생산라인의 전체 레이아웃(Layout) 구성·설계 능력은 미비하나 베셀은 초기 라인 구성·설계부터 H/W & S/W 전체를 포함한 토털 시스템(Total System)을 구성하는 독보적 강점이 있는 회사다.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열풍방식의 오븐(Oven)을 개발·납품·양산 적용했으며(2005년), TFT/CF 공정 특성상 글라스(Glass에서 Fume(불순물)이 발생하나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셔터(Shutter) 배기 방식은 경쟁사 대비 발전된 기술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오븐의 경우 히터에서 소비되는 전력 사용량이 커 FPD 메이커(Maker)에서 러닝 코스트(Running Cost)가 큰 부담이 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 전력 사용량이 약 30% 절감되는 기술을 개발, 7월 중 LGD 양산 라인에 적용·평가할 예정으로 이러한 특화 기술의 검증과정이 마무리되면 큰 폭의 판매 증대가 예상된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80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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