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대 개막] ‘데스밸리’에 움튼 새싹… ‘창조경제 거목’ 꿈꾼다

입력 2013-07-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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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대표 아이콘인 코넥스 시장이 지난 7월 1일 첫 개장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에 이은 제3의 장내 주식시장이면서 박근혜 정부가 기치로 내건 창조경제의 시험무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많다.

이날부터 ‘상장 1호’로 상장된 기업은 총 21곳으로 대주이엔티, 랩지노믹스, 메디아나, 베셀, 비나텍, 비앤에스미디어, 스탠다드펌, 아이티센시스템즈, 아진엑스텍, 에스에이티, 에스엔피제네틱스, 에프앤가이드,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옐로페이, 웹솔루스, 이엔드디, 태양기계, 테라텍, 퓨얼셀파워, 피엠디아카데미, 하이로닉(가나다 순) 등이다.

코넥스 거래는 30분 단위로 호가를 접수해 체결 가능성이 큰 가격으로 거래하는 ‘단일가 경쟁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벤처캐피털과 기관투자자, 기본예탁금이 3억원 이상인 개인투자자로 제한된다.

코넥스 시장은 박근혜 정부가 주창해 온 창조경제의 대표 아이콘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코넥스 개장식에서 “코넥스 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생태계에서 가장 약한 연결고리인 창업 이후 초기성장과 재투자를 위한 회수 사이의 간극, 즉 ‘데스밸리(Death Valley)’에 새싹을 돋게 하는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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